[사회 = 하이코리언뉴스] = 조류 독감 확산으로 계란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하자 대형 마트들이 구매 수량에 제한을 두고 있다.전국 내 소비자들은 트레이더 조, 코스트코, 홀푸드, 크로거, 알디 등 일부 매장에서 계란 구매 수량을 제한하고 있다고 보고했다.언제부터 이같은 조치가 시행됐는지, 특정 지역에서만 보이는 현상인지는 불분명하다.
예를 들어 크로거 대변인은 일부 지역 매장에서 자체적으로 구매 수량을 계란 24개로 제한하고 있다고 말했다.CNN은 코스트코에서 일반적으로 24개 또는 48개 씩 판매되는 계란을 고객 한 명당 최대 3판까지로 제한하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연방농무부는 올해 계란 가격은 20% 더 뛸 것으로 예측한 상황 속 업주와 소비자들의 부담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