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박 등 민주당의원,총기협회 트럼프 연설 강력 규탄

Submitted byeditor on일, 05/26/2024 - 06:57

[한인 = 하이코리언뉴스] = NRA (미 전국 총기협회)대회에서 총기협회가 이번 대선에 도날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를 선언하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를 수락하는 대대적인 연설을 하자, 이를 규탄하는 조지아주 민주당 소장파 의원들의 규탄 기자회견이 지난 20일 월요일 뷰포드의 한 식당에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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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폭력 예방과 잠재적인 트럼프 재선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조지아 주 샘 박 주하원의원(107지역구), 파루크 무구할 주하원의원 (105지역구), 나빌라 이슬람 파크스 주 상원의원 (7지역구) 등 AANHPI 지도자들과 한인 청소년 타일러 리(18세, 피치트리릿지 하이스쿨) 등은 연사로 나서 강력히 총기규제를 주장했다.

이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에 적극 항의하고 미국과 지역 사회, 이웃들, 학교내 총기 사건 방지를 위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은 철회되어야 하고 공화당의 이같은 행동이 미국의 안전에 절대적인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맹 비난했다.

조지아 민주당 하원 전당대회 의장을 맡고 있는 샘 박의원은 “우리는 유행처럼 번지는 총기폭력으로부터 벗어나 보다 안전한 커뮤니티를 건설할 수 있다”고 말하고 구체적인 총기규제를 위해 “여러차례 총기규제를 위해 백그라운드 체크와 35일간의 대기 기간, 유아 안전을 위한 스토리지 마련을 위한 세금을 공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말했다. 

또 ‘이같은 총기협회의 트럼프에 대한 지지는 조지아주 주민은 물론 취약점이 드러난 현 총기안전 법에, 마치 불에 기름을 뿌리는 격”이라고 주장했다.박 의원은 “트럼프 집권시절 크게 범죄가 증가한 것을 보았다”면서 3.16 한인여성 총격사건도 언급했다. 

한편, 최근 2024년 Moms Demand Action Gun Sense 후보로 선정된 이슬람 파크스 주 상원의원은 “나는 곧 출산을 앞둔 예비 엄마이다. 내 아이가 두려움 없이, 총기 폭력의 그림자가 드리워지지 않고 학교에 갈 수 있는 상태에서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이것은 단지 정치에 관한 것이 아니며, 우리 아이들, 우리 지역 사회, 그리고 우리 나라의 미래에 관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녀는 “트럼프는 재임 기간 동안 총기 로비와 그들의 위험한 의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어떤 일도 하지 않았다. 그는 공격용 무기에 대한 연방정부의 금지에 반대하고, 신원조사를 강화하려는 노력을 철회했으며, 연임이 가능하다면 초당적인 상식적인 총기 안전 조치를 차단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또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에 대해서도 각을 세웠다. 

이슬람 의원은 “켐프 주지사도 트럼프와 마찬가지로 유죄”라며 “그는 이곳 조지아에서 총기 폭력을 막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TV 광고에서 총으로 어린이를 위협한 남것을 보여줬다. 이런 사람에게서 무엇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고 반문했다.

파루크 무구할 주하원의원은 “이 장소 길 건너편 학교에 우리 아이들이 등교하고 있다. 천진난만한 아이들이 친구들과 어울려 꿈을 펴쳐나가야 하는 이때에 총기규제는 반드시 실행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타일러 리 학생은 “2023년 총기사고로 내 친구가 위험을 당했다. 믿기지지지도 않았고, 우리는 학교에서정기적으로 총기사고 대피 훈련을 받고 있다. 총기규제를 강력히 하지않는다면, 이는 미국 학생들을 사지로 모는 것”이라고 말했다. 

샘 박 의원을 비롯 이들 의원들은 “총기폭력으로부터 우리 커뮤티를 지키기 위한 가장 가장 확실한 답은 11월 대선 투표에서 바이든을 투표하는 길”이라고 결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