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민 생필품 "5년만에 최소 30 내지 80% "급등

Submitted byeditor on토, 04/06/2024 - 19:46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미국민들이 거의 매일 사야 하는 빵과 시리얼, 쇠고기와 계란 등 생활필수품의 가격이 팬더믹 5년동안 최소 30%, 많게는 80%나 급등해 장바구니 물가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2019년에 100달러로 사던 생필품들은 현재는 137달러를 내거나 10가지 품목을 줄여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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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민들의 다수가 아직도 겪고 있는 고물가, 고금리의 이중고에서 주거비와 함께 생활필수품 물가인  장바구니 물가가 여전히 내리지 않고 있어 물가진정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각 가정에서 거의 매일 사야 하는 생활필수품들의 가격을 팬더믹 직전인 2019년과 2024년 현재를 비교한 결과 5년만에 최소 30%대, 또는 50%대, 많게는 80%대까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주요 생필품들을 5년전에는 100달러로 살 수 있었던 것이 지금은 136달러 89센트를 내야하는 상황이라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밝혔다. 쓸돈이 부족할 경우 주요 생필품 중에서 5년전에 비해 10가지는 제외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   신문은 비교했다.

샌드위치를 만들 때 쓰는 빵은 2019년에는 2달러 45센트였으나 지금은 3달러 29센트로 34% 올랐다. 시리얼은 3달러 36센트에서 5년만에 4달러 50센트로 37% 인상됐다. 냉동피자는 3달러 71센트에서 5달러 15센트로 37% 올라 있다. 설탕은 2달러 46센트에서 3달러 75센트로 53%나 급등해 있다. 커피는 7달러 57센트에서 9달러 87센트로 뛰었다.

쇠고기는 현재 7달러 23센트로 5년전에 비해 51% 올라 있다. 계란은 2019년 2달러 36센트였으나 지금은 3달러 84센트로 63%나 급등해 있다.스포츠 음료는 1달러 95센트 였다가 지금은 3달러 51센트로 80%나 뛰어 올랐다.

단위당 가격이 적은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 식구수에 따라 구입하는 생활필수품들의 가격이 최소 30%,  또는 50%, 많게는 80%나 급등해 있어 장바구니 무게가 줄어들거나 장바구니 물가 고통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월스트리트 저널은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