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심플리파이 자산관리의 할리 배스먼 매니징 파트너의 발언을 인용해 22일 이같이 보도했다.메릴린치에서 25년 이상 근무하고 핌코와 크레디트 스위스에서도 일한 배스먼은 최근 로센버그 리서치의 웹캐스트에 출연해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배스먼은 인플레이션은 천천히 움직이는 디폴트와 같다며 조용하다는 점에서 좋은 세금이며, 일산화탄소 중독과 비슷하고 느끼지 못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번진다고 말했다.집값과 관련해서는 집을 팔려는 사람이 없어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며 3%의 저금리로 모기지를 받은 사람이 새로 7% 금리를 받을 수는 없으므로 집이 불에 타지 않는 한 이사할 수 없는 이상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또 이런 상황은 사람들이 직장을 잃고 수입이 줄기 전까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그는 연방준비제도는 실업률이 올라갈 때까지 계속 긴축하거나 적어도 금리는 낮추지 않을 것이라면서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고, 모기지를 갚지 못하고, 은퇴 계좌에 돈을 쌓아두지 않게 되면 자산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배스먼은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멈출 때까지 브레이크를 밟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으며, 그렇게 되면 신용도가 낮아지고 채무 불이행이 발생할 것이라면서이것이 경제가 돌아가는 방식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1년 정도 후에 경기 침체가 올 것 같다며 연준의 조치는 거의 끝나가고 인플레이션은 낮아지겠지만 아직 상황이 무르익지 않아 1년이 남았다며 내년 중반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