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국세청IRS 요원 500여 명이 정부를 위해 일하며 민간 기업으로부터 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재무부 산하 세무감찰관TIGTA의 보고서에 따르면 무려 496명에 이르는 IRS 요원이 민간 기업으로부터 돈을 받았다.
이들 중 241명은 대형 회계사, 255명은 대기업으로부터 돈을 받았다.요원들은 IRS의 자문 위원실, 항소실, 국제와 대규모 사업실 등 소속이었다.TIGTA의 보고서는 엘리자베스 워렌 연방상원의원(민주·메사추세츠)과 프라밀라 자야팔 연방하원의원(민주·워싱턴)의 요청으로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