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P = 하이코리언뉴스] = 제36대 애틀랜타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재승)는 18일(금) 한인회관에서 첫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9월 30일 오후 6시까지 입후보 접수를 받겠다고 밝혔다.현재 이홍기 한인회장이 연임 의사를 밝힌 가운데, 김형률 평통 애틀랜타협의회장과 박건권 한인회관 관리위원이 출마를 숙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22년 만에 "삼파전" 경선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좌로부터 박건권 애틀랜타한인회관 관리위원, 김형률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장, 이홍기 애틀랜타한인회장.
한인회장에 출마하려면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로 만 35세 이상이어야 하며 ▲2회(4년) 연속 한인회비를 납부한 정회원이어야 하고 ▲등록일로부터 만 5년 이상 애틀랜타 광역권에 거주한 자여야 한다.단, 한국이나 미국 정부로부터 집행유예 6개월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형의 집행정지 또는 종료일로부터 3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은 입후보할 수 없다.
또한 "한인사회에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는 자"여야 하고 "허위 사실 유포 시 자격이 면직"된다고 선관위 측은 밝혔다. 선관위는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할 경우, 전원 합의 및 동의하에 시행한다고 덧붙였다.
입후보자는 9월 30일(토) 오후 6시까지 △등록 신청서 1부(선관위 소정 양식) △이력서 1부(선관위 소정 양식) △후보자 소견서 △신원확인 동의서(한국 및 미국) △200명 이상의 추천인 서류(선관위 소정 양식, 단 추천인은 한인회비를 납부한 정회원에 한함) △여권용 사진(2 X 2 인치) △공탁금 5만 달러(본인 명의 Cashier's Check, 지불처: The Korean American Association of the Greater Atlanta) △정회원 중 입후보자가 정한 선거대책 담당 1인과 선거 참관인 10인 이내의 명단 1부 △공탁금 및 서류 반환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서약서(선관위 소정 양식) △선관위 결정에 승복(당락 포함)한다는 각서 1부(선관위 소정 양식) △FBI 신원조회 확인서 등을 선관위원에게 제출해야 한다.
입후보자가 2명 이상이어서 경선이 이뤄질 경우, 선거는 오는 11월 4일(토)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실시되며, 단독 입후보일 경우에는 2023년 정기총회(12월 말에 개최)에서 인준받아야 한다.
△입후보 문의: 404-921-7099(이재승 위원장), 901-417-2768(최병일 부위원장), 201-362-8208(김성권 간사)
Newsandpost.com : 홍성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