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P = 하이코리언뉴스] = "드산티스를 위한 엄마들"(Mamas for DeSantis)가 목요일(6일) 밤 소셜미디어에 올린 선거 홍보 동영상이 몇 시간만에 13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대박을 터뜨렸다.
플로리다주 영부인 케이시 드산티스(Casey DeSantis)는 소셜미디어에 이 비디오를 공유했는데, 금요일 오전까지 300만 조회수를 돌파하는 괴력을 과시했다.
드산티스 영부인은 트위터에 "우리는 당신이 아젠다를 진전시키기 위해 우리 아이들의 순수함을 이용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당신이 우리 아이들을 뒤쫓는다면, 우리는 맞서 싸운다. 우리는 더 이상 침묵하지 않는다. 우리는 단결했다. 우리는 드산티스를 위한 엄마들이다.... 그리고 우리는 론 드산티스를 미국의 대통령으로 선출할 것이다."라고 썼다.
플로리다주 영부인은 영상 말미에 "플로리다에서의 승리는 시작에 불과하다"면서 "우리는 부모의 권리와 우리 아이들의 무죄를 보호해야 한다. 우리 사회의 건전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플로리다주는 다른 전국의 주들과 달리 공화당 경선에서 드산티스 주지사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상대로 비등하거나 추월하는 여론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드산티스 주지사가 재임하는 동안 플로리다주에서는 처음으로 등록된 공화당원 수가 등록된 민주당원 수를 추월하는 일이 벌어지는 등 강력한 붉은 주로 전환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