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P = 하이코리언뉴스] = 최대 규모의 식료품 체인점인 월마트는 배달 사업을 확장함에 따라 플로리다, 텍사스, 애리조나의 고객들에게 드론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달라스, 피닉스, 탬파, 올랜도 지역의 고객들은 드론을 통해 당일 배송이 가능하다고 월마트가 이달 초 발표했다.
Credit : Walmart
월마트는 앞서 코로나19 검진키트를 배포하기 위해 협력한 후, 식료품을 배달하기 위해 기술회사 드론업(DoneUp)과 제휴를 확대했다.지난 5월 월마트는 3.99달러의 수수료를 내고 드론업을 이용해 30분 안에 최대 10파운드의 물품을 배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월마트는 당시 2023년 말까지 애리조나, 아칸소, 플로리다, 텍사스, 유타, 버지니아 등 400만 가구로 드론 배송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월마트는 인증받은 조종사들이 FAA 지침 내에서 제품을 배달하기 위해 드론을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어도비 보고서에 따르면, 드론 배달을 추진하는 것은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온라인 식료품 쇼핑이 두 배 이상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