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 = 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마이애미협의회가 지난 11월5일 토요일 오후 6시,University of South Florida(이하,USF)에서 현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022 K-Peace 세미나를 성공리에 마쳤다.
작년에 이어 ‘청년이 이끄는 K-외교’ 시리즈로 준비된 이번행사는 USF 재학생이자 민주평통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민경 위원의 사회로 진행 되었으며, 플로리다 한국전통무용단 박애숙 단장의 오프닝 공연에 이어, 강지니 회장대행과 USF 정치외교학과장 Scott Solomon의 축사로 문을 열었다.
1부 행사는 (전) UN Human Rights Official로 활동했던 David Hawk의 강연 (주제: The Rise and Fall of North Korean Human Rights)과 (현) USF 정치외교학과 우정석 교수의 강연 (주제: Making Sense of the Korean Peninsula)이 있었다.
이어서 진행된 2부에서는 문화공연이 이어졌다. 박애숙 단장의 소고춤으로 한국전통춤의 아름다움을 선보였으며, 바이올린 앙상블 (Michelle Kim-Painter, Gabriel Mendoza, Janae Earl, Helen Lewis)이 천안삼거리과 아리랑을 편곡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피날레 공연으로 Speed Painter Revel이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페인팅을 선보여 큰 환호를 받았다.
민주평통 마이애미협의회의 강지니 회장대행은, “모두가 원하는 평화일테지만, 각자가 생각하는 평화의 정의가 다를 수 있는만큼 지속적인 평화를 유지하는 것이 쉬운과제는 아닐것이다. 오늘행사를 통해 평화의 중요성과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평화란 무엇인가를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행사 후, 참석했던 학생들은 기대이상으로 값진 경험있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또 있다면 주변지인들에게도 널리 알려 함께하고 싶다며 “One Korea! Peace on Korea”를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