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 비지니스 오너들 “경기침체” 견딜 수 있다.

Submitted byeditor on토, 06/25/2022 - 18:52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스몰 비지니스 오너들은 사업을 하면서 여러가지 근심 걱정을 갖고 있는데 최근에 경기침체 우려가 하나 더 추가됐다.핀테크 기업 Kabbage가 최근 미국 전역에서 종업원 500명 이하 스몰 비지니스 업체 오너 550명을 상대로 40여년만에 최악의 인플레이션이 몰아치고 있는 경제 상황에 대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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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스몰 비지니스 오너들 5명 중 4명 이상이 경기침체에 대해서 우려하고 있다고 응답했다.최근 돌아가는 경제 상황을 놓고볼 때 경기침체 가능성을 외면할 수 없다는 것이다.실제로 대부분의 경제 전문가들도 경기침체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영국 Financial Times 설문조사 결과 경제 전문가들은 내년(2023년)부터는 미국이 공식적으로 경기침체 상태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그런데 스몰 비지니스 오너들은 경기침체를 우려하면서도 극복해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를 실시해 발표한 Kabbage측은 전체의 약 80%에 달하는 스몰 비지니스 오너들이 경기침체가 닥쳐도 자신의 회사가 생존할 수있다고 응답했다.

스몰 비지니스 오너들은 지난 2년이 넘는 기간을 코로나 19 팬데믹 사태로 인해서 최악의 시기를 겪었는데 그 과정에서 어려움을 이겨내는 노하우가 생겼다는 설명이다.이번에 경기침체가 온다면 물론 쉽지는 않겠지만 경기회복이 이뤄질 때까지 어떻게든 견뎌낼 수 있다는 것이다.

전례없는 위기였던 코로나 19 팬데믹을 거친 것이 스몰 비지니스 오너들이 좀 더 희망을 갖는 이유인 것 같다.게다가 스몰 비지니스는 사업 규모가 크지 않는 것도 대기업보다 위기 상황에서 변화에 대처하기 용이한 장점이다.

전국자영업연합회, NFIB는 경제 상황 변화가 있을 때 그 변화에 필요한 조정을 빠르게 할 수 있다는 것이 위기에 오히려 스몰 비지니스가 강한 이유라고 분석했다.이처럼 스몰 비지니스들은 경기침체가 오지 않기를 바라지만 설사 온다고 하더라도 이겨낼 수있다는 자신감이 넘치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