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 미주소상공인총연합회(회장 장마리아)와 지식재산단체총연합회(공동회장 원혜영, 정갑윤)가 5월3일(화),지식재산 기반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한·미 교 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양 기관은 ▲ 국내 지식재산 분야 전문인력의 미국 진출(일 자리 연계) 지원 ▲ 국내 지식재산 기반 창업 기업의 미국 진출 지원 ▲ 한·미 지식 재산 기반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상호교류 및 협력 등 각국 환경에 맞게 발전 중인 지식재산 산업이 상호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양국 지식재산 산업 종사 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폭넓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2022년 하반기에는 지식재산 투자·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국내 지식재산 분야 구직 자에 대한 미국 IP 기업 매칭행사 및 국내 지식재산 분야 벤처·스타트업·창업희망 자를 대상으로 한 미국 내 비즈니스 확장·창업 지원 등 본격적인 한·미 양국 간 지 식재산 교류의 축으로서 양 기관이 중대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 밖에도 양 기관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식재산 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한·미 국제교류 프로그램, 관련 학술행사 등을 주기적으로 개최함으로써, 대한민국 지식재산 인재들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적 지식재산 기반 기업의 설립을 지 원하는 등 대한민국 국가경쟁력 향상과 지식재산 산업 발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지식재산단체총연합회 유병한 수석부회장은 “지식재산권 기반의 융복합 비즈니스 는 다양한 문화를 아우를 수 있는 넓은 시야가 중요하다”라고 밝히면서 “국내 지 식재산 산업의 인재들은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인정받을 만큼 창의적이고 진취적이 나, 국제 경험의 기회가 다소 제한적이었던 것이 사실”이라 말하며 “본 협약을 통 해 국내 지식재산 산업 인재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개척정신을 함양하는 좋 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주한인소상공인총연합회 장마리아 회장은 “세계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미국 에서도 한국에서 시도되는 다양한 지식재산 기반 비즈니스들이 대단히 실험적이 고 도전적이라 평가한다”라고 밝히며,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지금, 한국 지식재산 산업 인재들이 더 큰 무대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 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지식재산단체총연합회는 국내 200여 지식재산 관련 기관·단체가 모여 창립된 민간 단체로, 4차 산업혁명 시대 국가경쟁력의 주요 지표인 지식재산 산업 성장 인프라와 지식재산권 보호 체계 구축을 통해 국내 지식재산 산업 발전의 기반 마련을 목적으 로 하고 있다.
미주한인소상공인총연합회는 미주지역 한인 소상공인들의 권익 보호와 정보 교류, 자생력 확대를 위해 창립된 단체로서, 한국 자영업, 소기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고 미국 내 주류사회의 한 축으로 한인 소상공인들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