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2022년 팬데믹 코로나19 종식”

Submitted byeditor on목, 12/23/2021 - 18:47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세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2022년에 팬데믹이 끝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와 관심이다. 팬데믹이 내년에 종식될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다.

"Credit: Bill Gates Twitter

빌 게이츠는 12월21일 트위터를 통해서 오미크론 변이가 요즘 기세를 올리고 있지만 얼마나 오래갈지는 알 수 없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빌 게이츠는 오미크론 확산이 길지 않을 것이라며 2022년 초에 다른 상황으로 갈 수 있다고 언급했다.

새해가 시작되고 첫 3개월안에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세를 멈추면서 진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빌 게이츠는 새해 초반 겨울까지는 상황이 안 좋을 수 있지만 봄이 시작되는 3월부터는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빌 게이츠는 특히 올바른 조치를 취한다면 코로나 19 팬데믹이 내년에 끝날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다만, 오미크론 변이의 등장으로 올 연말이 힘들다고 지적했다.사람들이 이제는 삶이 정상으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했지만 갑자기 오미크론이 나타나 확산하면서 상황이 최악으로 가고 있다고 전했다.

빌 게이츠는 자신도 연말 모임을 대부분 취소했다면서 오미크론 기세가 등등한 이번 연말을 안전하게 보낼 것을 당부했다.오미크론 변이가 기존의 델타 변이보다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낮은 것처럼 보이지만 아직 정확하게 알려진 내용이 없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는 말도 했다.

빌 게이츠는 오미크론의 전염성이 더 강하기 때문에 앞으로 엄청난 확진자 수 급등에 직면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빌 게이츠는 오미크론의 강한 전염성을 감안할 때 지금까지 본 것 중 최악의 급증 사태가 올 수도 있다면서 계속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은 물론 대규모 실내 모임을 피하고 예방 접종과 부스터샷을 맞아야 한다는 권고를 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렇지만, 오미크론이 델타처럼 10개월 가까이 장기적으로 세계를 지배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하고 지금 이 시기만 잘 이겨내면 괜찮을 것이라며 낙관적으로 미래에 대한 전망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