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C 챔피언십 “타이거 우즈 부자, 준우승"

Submitted byeditor on월, 12/20/2021 - 15:15

[올랜도=하이코리언뉴스] 김태리 기자 = PNC 챔피언십이 12월19일 올랜도 리츠 칼튼 골프장에서 열렸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선수가 아들 찰리 우즈와 함께 출전해 이글 1개와 버디 13개로 15언더파 합계25언더파를 기록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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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지난 2월 LA에서 차량 전복 사고로 사망 직전까지 갔고 다리 절단 위기도 맞았다.그렇지만, 불과 10여개월만에 비록 이벤트 대회지만 아들 찰리와 필드에서 멋지게 재기하는데 성공했다.

이날 한 갤러리, “Welcome back big cat”이라고 소리 질러 “돌아온 걸 환영해요! 큰 고양이!” 타이거 우즈 이름이 호랑이여서 호랑이와 사자 등을 지칭하는 ‘Big Cat’이라고 부르며 응원한 것이다. 크게 다친 오른쪽 다리가 불편해 보였지만 타이거 우즈 끝까지 경기 마쳐 재기 가능성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