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보다 강한 “ 변이 오미크론” 재확산 공포

Submitted byeditor on토, 11/27/2021 - 15:38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지구촌을 초토화시켰던 델타 변이 보다 훨씬 강력한 남아공발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으로 코로나 공포가 다시 엄습하고 있다. 새 변이는 하나의 구조안에 돌연변이를 델타의 2개 보다 5배나 되는 10개나 갖고 있어 보다 강력한 전파력은 물론 면역체계와 백신효과를 무력화시킬 능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우려되고 있으며 주로 젊은층을 감염시키고 있어 초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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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맞은 지구촌에 델타 변이 보다 더 강력한 남아공 발 새 변이 바이러스가 등장해 코로나 공포속에 다시 몰아넣고 있다. 남아공 발 새 변이 바이러스는 오미크론으로 WHO(세계보건기구)에 의해 이름이 부쳐졌다. 남아공 과학자들과 세계보건기구(WHO)가 긴급 모임을 갖고 초기에 파악한 새 변이 오미크론은 매우 특이한 구조로 되어 있으며 지구촌을 초토화 시켰던 인도발 델타 변이 보다 더 강력한 전파력과 공격력 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하나의 변이 바이러스 구조안에 돌연변이가 델타 변이는 2개 였으나 새 변이 오미크론은 5배나 많은 10개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새 변이 바이러스가 델타 보다 더 강하고 빠르게 전염시킬 수 있는 것은 물론 사람의 면역체계나 백신으로 구축한 방어체계 주변에 몰려 들어 더 공격할 능력을 지닌 것으로 과학자들은 우려하고 있다.

현재까지 새 변이 오미크론은 남아공의 수도 프리토리아, 이웃 보츠와나, 벨기에, 이스라엘, 홍콩에서 수십건만 보고 됐으나 지구촌 전체로 급속히 퍼지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새 변이는 특히 지금까지는 대부분 젊은이들을 감염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의 백신까지 무력화시키고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새변이 감염자들 가운데 남아공 에선 18세에서 34세 사이의 백신접종자들이 25% 정도인 것으로 파악돼 현재까지는 돌파감염보다는 백신 미접종자 들이 더 위험한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델타 보다 더 무서운 새 변이 바이러스가 등장했다는 소식에 남아공 주변국들은 물론 영국과 이태리, 프랑스 등 유럽각국들에 이어 미국도 남아공으로 부터의 입국을 금지시키는 등 10여개국들이 즉각적인 여행제한조치들을 재부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