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유행하는 가운데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를 이끄는 로셸 월렌스키 국장이 아이들의 할로윈 사탕 놀이인 '트릭 올 트릿'(trick or treat)에 청신호를 켰다.
26일 CBS 보도에 따르면 월렌스키 국장은 '올해 할로윈에 아이들이 밖에 나가 트릭 오어 트릿을 해도 되느냐'는 물음에밖에 나갈 수 있다면 틀림없이 그렇다고 답했다.
월렌스키 국장은 아이들이 소규모 그룹으로 트릭 오어 트릿을 하러 가는 것을 허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는 너무 많은 아이들이 한꺼번에 몰려다니지 않도록 인원수만 제한한다면 충분히 놀이를 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힌 것이다. 또 전국의 초,중,고교가 가을학기 들어 대부분 정상적으로 교실 수업을 하고 있지만, 교내 전염 우려는 높지 않다고 월렌스키 국장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