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인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미 전국에서 콘텐츠 순위 1위를 차지함과 동시에전 세계에서는2위에 올랐다.미 전국에서 한국 콘텐츠가 1위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콘텐츠 21일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20일 넷플릭스 "오늘 미국의 톱 10 콘텐츠” 1위에 랭크됐다.
이는 앞서 지난해 공개된 한국 드라마 “스위트홈"이 3위를 한 기록을 깬 것이다. 또 ‘오징어 게임’은 한국을 포함해 홍콩, 쿠웨이트, 말레이시아, 모로코, 필리핀, 카타르, 사우디 아라비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14개 국가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미국 드라마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에 이어전 세계 2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오징어 게임’은 주인공들이 특정 공간에 갇혀 456억원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서바이벌에 참가해 목숨을 걸고 벌이는 생존 게임이다.
이들은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한다.드라마에서 나오는 한국적 전통 놀이는 전세계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출연진은 이정재와 공유, 이병헌 등 톱스타들이 총출동했다.회를 거듭할수록 드러나는 반전과 스릴로 인해 ‘오징어게임’은전 세계인들에게 “한국드라마가 재밌다. 최고다”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