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미국의 부스터샷, 추가 접종이 20일부터 돌입할 때에는 화이자 백신부터 시작하고 모더나 백신은 다소 지연될 것으로 앤서니 파우치 박사가 내다봤다. FDA가 17일 승인할 때 화이자와 모더나의 추가 접종을 동시 승인할 가능성도 있으나 모더나는 최소한 1주일 늦어져 화이자 부터 시작하고 교차접종도 초기에는 권고되지 않을 것으로 파우치 박사는 밝혔다.
바이든 행정부가 공표한 미국의 부스터샷이 당초 계획대로 20일부터 돌입할 때에 화이자 백신부터 시작하고 모더나 백신은 지연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백악관 의료자문인 앤서니 파우치 박사는 “현재의 절차를 살펴보면 20일에 부스터샷에 착수할때 화이자 백신부터 FDA 승인과 CDC 권고 절차를 마치고 접종할 준비를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파우치 박사는 “모더나 백신도 그이전에 자료제출을 완료하면 화이자와 동시 승인될 가능성도 있으나 현재로서는 다소 늦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식품의약국(FDA)은 17일 전문가 자문위원회가 승인을 권고하면 18일이나 19일 부스터샷을 최종승인 하고 CDC의 권고까지 나오면 20일부터 부스터 샷 추가접종에 착수하게 된다.
모더나는 임시 사용승인을 받았을 때에도 화이자 보다는 1주일 늦었으므로 부스터샷도 최소 1주일 늦어 질 것으로 보인다. 한번만 맞아도 되는 존슨앤존슨 백신은 가장 늦게 승인받아 2차 부스터 샷도 가장 늦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앤서니 파우치 박사는 이어 “모더나 백신을 맞은 사람들은 3차 부스터 샷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기 보다는 모더나 백신을 기다리게 낫다”고 밝혀 교차접종을 아직은 권고하지 않고 있음을 강조했다.
파우치 박사는 “미국은 화이자 접종완료자가 3차에선 모더나를 맞는 교차접종을 승인할지 여부는 앞으 로 수주안에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혀 초기 부스터 샷에서는 같은 백신 접종을 권고할 것임을 강조 했다.이와함께 2차 접종을 완료한지 8개월이 지나면 누구나 3차 부스터 샷을 맞도록 하려다가 5개월로 앞당 기는 문제를 검토해왔는데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려 아직 확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5개월이 지나면 누구나 부스터샷을 맞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 는데 오는 17일 FDA 전문가 자문위원회의 권고와 연방당국의 판단에 따라 8개월인지, 5개월인지 확정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현재까지 9500만명이 화이자 백신을 두번씩 접종 완료했고 6600만명은 모더나 백신을 두번 맞았으며 1400만명은 존슨앤 존슨 백신을 한번 접종 완료한 것으로 CDC는 집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