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미국이 부스터 샷을 백신접종을 완료한지 5개월이 지나면 누구나 맞을 수 있도록 3개월을 앞당길 것 으로 예고하고 있다.그럴 경우 9월6일 노동절 직후 부터 마지막 접종을 한지 5개월이 지나는 누구나 추가 부스터샷을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백신을 2차 접종한지 8개월이 지나면 3차 부스터 샷을 맞도록 하려다가 이를 5개월이 지나면 누구나 가능토록 해서 3개월 앞당기려 하고 있다. 조셉 바이든 대통령은 연방당국이 현재 부스터 샷 시기를 앞당기는 방안을 적극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신접종을 완료한지 5개월이 지나면 누구나 부스터 샷을 맞도록 하는 방안을 고려하 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연방정부가 9월20일부터 부스터 샷에 돌입한다고 발표하면서 2차 접종한지 8개월이 지나는 사람들 부터 3차 접종시키겠다는 당초 방침보다 3개월 앞당기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FDA와 CDC 등 연방당국은 9월 6일 노동절 직후에 부스터 샷에 대한 지침을 최종 결정해 대규모 3차 백신접종에 돌입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연방정부와 제약회사들은 백신접종을 완료한지 5개월이 지나면 누구나 부스터샷을 맞을 수 있는 만큼 의 백신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4일과 21일 시작됐던 미국의 1차 백신접종과 1~2월의 2차 접종을 끝낸지 5개월이 지나면 누구나 3차 부스터 샷을 맞을 수 있게 되므로 의료종사자, 너싱홈 거주자와 노년층, 응급대원과 경찰, 필수직종 근로자 들의 순으로 대거 부스터샷을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CDC가 발행한 백신접종 기록에는 1차와 2차 접종일과 백신종류가 적혀 있기 때문에 3차 부스터 샷 에서는 훨씬 질서정연하게 접종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번만 맞아도 되는 존슨앤존슨 백신 접종자들도 5개월이 경과하는 대로 2차 부스터 샷을 접종하게 될 것으로 확실해 보인다.
부스터 샷을 맞으면 면역효과가 9배에서 11배나 강해지는 것으로 임상실험결과 나타났다고 백신제조 회사들은 강조하고 있다.델타변이의 기승으로 백신효과가 떨어지며 돌파감염까지 속출하고 있어 대규모 부스터 샷 시대가 9월 부터 개막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