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하이코리언뉴스] 김태리 기자 = 주애틀랜타총영사관(박윤주 총영사)은 미동남부 지역 한인들을 위하여 한국 국세청과 공동으로 「재미납세자를 위한 한ㆍ미 세무설명회」를 9월 3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둘루스 소재 애틀랜타한인교회 (3205 Pleasant Hill RD. Duluth GA 30096) 에서 개최 한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애틀란타K 뉴스
이번 한․미 세무설명회는 ▶한국의 양도소득세 ▶한국의 상속세ㆍ증여세 ▶한국세법 상 거주자 판정기준 및 해외금융계좌 ▶미국 세법 등에 대한 주제별 발표, 개별 세무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와 개별 세무상담에 참석을 원하는 경우 조지아애틀랜타 한인상공회의소(박청희 부회장 678-760-2676)에 문의 바라며, 설명회 참석자에게는 강사들이 직접 저술한 2021년판「재미납세자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책자를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재미납세자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책자는 한국에 재산을 가지고 있거나 금융 및 부동산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재미납세자가 꼭 알아야 할 양국의 과세제도(양도소득세, 상속세ㆍ증여세, 해외금융계좌 보고의무 등)에 대한 설명과 재미납세자가 자주 물어보는 질문과 답변(FAQ)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애틀란타총영사관의 심영삼 영사는 “미국의 해외금융계좌보고(FBAR) 외에 한미 조세정보자동교환협정 시행 등 국제거래에 대한 미국세무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어 이에 대해 제대로 알고 대처할 필요가 있다. 이번 세무설명회를 통해 재미 한인들이 복잡한 세법을 잘 몰라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줄어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의 대한 문의는 주애틀랜타총영사관(404-522-1611)에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