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 지난 12잉 새벽 올랜도 총기 난사 사건 당시 한 경찰이 머리에 총을 맞았지만 방탄 헬멧을 쓰고 있어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당시 방탄 헬멧을 쓰고 있던 경찰은 헬멧이 총에 맞으면서 그 충격으로 눈에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플로리다 수사 당국은 올랜도 총기 난사 사건 당시 탄흔이 남은 헬맷을 공개하며 당시 급박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올랜도 총기 난사범인 오마르 마틴과 총격전 당시 경찰은 붙잡힌 인질들을 구출하기 위해 장갑차를 동원했고 게이 전용 나이트클럽인 ‘펄스’ 건물에 진입로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마틴은 그 진입로로 나와 경찰들과 총격전을 벌였고 현장에서 사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