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미국 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이민지가 정상에서 올랐다. 이민지는 25일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연장전에서 이정은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67만5천 달러다. 이민지는 LPGA투어 통산 6번째 우승이지만 메이저대회에서는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2019년 휴젤-에어 프레미야 LA오픈 제패 이후 2년 만에 우승한 이민지는 도쿄 올림픽에서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떠올랐다. 이민지는 도쿄 올림픽에 호주 대표로 출전한다.
Credit : The Amundi Evian Championsh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