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열의 칼럼 "사람들의 욕심

Submitted byeditor on월, 06/06/2016 - 08:39

어린시절의 욕심과 청,장년기의 욕심, 그리고 노년이되어 갖는 욕심은, 욕심이란 그 단어자체는 같은표현이지만 그 욕심의 내면에는 큰 차이가있다고 보겠다.

어린이나 노인들의 욕심이 허전하고 비어있는마음을 채우려는 욕심이라면 청장년들의 욕심에는 
자신의소유와 영역을 넓혀가려는 계산된 앞과 뒤를 생각하면서 필요한것들만을 선별적으로 취하는 유형으로 볼수있다. 그래서 노인들과 어린아이들을 같은 범주에서 바라보며 나이를먹으면 어린애가된다고 옛부터 전해져 내려오는지도 모르겠다. 어린이들의 욕심을보면 단순한 자기욕구의 눈앞에 보이는것들로 국한되고, 노인들역시 소박한욕심의 유형에 불과하다. 특히 노인들의 욕심중에서 가장 흔히볼수있고 노인들에게는 별로 도움이되지않는것은 먹는것에서 쉽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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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드신 어르신들(노인들)과 함께 부페식당에 가서보면 다 먹을수없을만큼의 량의 음식을 가져오지만 실제로는 반도 먹지못하고 버리는경우를 종종보는데, 욕심껏 량껏 담어오는 그 습성은 어디서도 바뀌지가않는다. 아마도 음식이 귀했던시절의 한시대를 살아온 배고펐던 어린시절의 의식이 있어서 풍족한 식단에서 거두시는 본능적인 욕심인지도 모른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갖고사는 이 욕심, 욕심이란 갓태어난 어린아기에게서는 볼수없는것인데, 인간이 성장하면 성장할수록 함께 욕심도 점점 커지는것이 욕심이다. 욕심은 타락한 인간의 대표적인 심리적 현상인것처럼 보이지만 인간은 본디 타락하여 욕심이 없는사람은 없다. 따라서 욕심은 인간의심성이 잘못되어 
생기는것이라기보다는 본디 가지고있는 인간의 특성이라고 보아야한다. 하지만 타락하면 할수록 더 커지는것이 욕심이므로 욕심은 그사람의 인격이나 영성의 여부와 정도를 드러내주는 표현이기도하다.

욕심은 밑빠진 독과같이 끝이없기때문에 인간은 그 욕심을 충족시킬수가없다. 물욕,명예욕, 권세욕,탐욕,독점욕등 사람의 성향에따라 욕심이 달라지므로 욕심의종류는 셀수없을정도로 많다고보겠다. 그런가하면 식욕,성욕등의 개인적 생리적욕구와 직결된 욕심도있다. 이 모든종류의 욕심은 결과적으로 자기만을 위하려는 노력이기때문에 그것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다른사람에게 피해를주게된다. 욕심은 죄를낳고 그것이 과하면 결국은 멸망에이른다고 성경말씀에도 분명히 쓰여있다. 불교에서도 석가모니는 욕심이란 똥덩어리같이 더럽고 독사같이 은혜를 모르게하며 욕심은 햇볕에녹는 눈처럼 허망하다고했다.

인간의 이성은 지능,의지,정서의 세가지 기능을 가지고있다. 이 세가지중 지능은 진리를 찾고,의지는 선을위해 주어졌고, 정서는 아름다움(미)를 찾기위해 있는것이다.때문에 인간들은 세상을 살아가며 끝없는 갈망속에 이 기본적인 틀안에서 존재하기를 원하고있다. 이러한 삶의 존재가치를 부여하는 진,선,미는 어떤 물질적인 감각차원이 아니다. 이것은 보다 초월적인것이다. 그러나 인간은 대개가 편안하고 안락하며 부와 물질적인 풍요를 필요로하고 이것들을위해 돈이 필요하지만 이러한것들만이 우리들 인간모두가 추구하고 원하는 절대적가치는 아니라고본다. 오히려 삶의 의미를 깨닫고 비록 부족하고 물질적인 손해가있더라도 악을 피하고 선을 찾으며, 주어진 환경이나현실속에서 아름다운정서를 찾는것이 인간이다.

동물은 자연적인 본능이나 육체적인 구조에의해 본능적으로 움직이지만 인간은 매순간 자신의 자유로운 선택속에서 살아간다. 인간은 자기존재의 의미를 물을수있고 모든 사물을 의식적으로 관찰하고 숙고할수있는 사고력을 가지고있다. 이것은 인간의식의 변형될수없는 신비이며,이 의식이있기에 또한 책임이있는것이다. 

인생이란 바로 이런 인간에게주어진 삶의 의미를 찾는과정이다. 인간에게 주어진 삶은 보다높은 의미가 부여되어있다. 이 의미를찾는 과정이 곧 인생이다. 그러므로 인간은 스스로가 삶의 의미를 찾아 자신을 성숙시켜나가야하는 유일한 이성적 동물이다. 사과나무는 우주의섭리와 자연의법칙에따라 사과라는 과일의 열매를 맺으며 고양이는 본능이라는 법칙에따라 쥐를 잡는다. 그것은 더도 덜도 될수없는 고정된 존재이다. 그러나 인간은 진,선,미를위해 살수도있고, 스스로 자포자기하면서 불쌍한존재가될수도있는 가능성을 가지고있는 존재이다. 따라서 우리가 인간이되었다는 사실 그자체로서 위대한것도,자부심을 가질수있는것도 결코 아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에게주어진 인간의 삶이 얼마나 고귀하며 그 고귀한가치를 어떻게 찾아야하느냐 하는 운명을 지니고있다. 사람들의 생활태도와 방식은 가지각색이나 그 다양함 속에서 한가지공통점은 누구나 행복을 추구한다는것이다.인간은 누구나 행복해지고싶어하며 행복을추구하는 인간의 의지는 가장 근본적인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모두가 추구하고 원하는 행복인데도 우리의 주위에는 행복보다는 불행이 더 많은듯하다.인간의 욕망과 욕심은 끝도없고 한도없다. 누구나 자기가 처음 목표했던  재물,명예,지위,등을 얻게되면 거기에 만족하기보다 더큰 욕망과 욕심을품게된다.

행복이란 우리가 그리워하며 바라고있는것을 얻었던가, 그것이 채워졌을때 우리의 마음속에 찾아드는 느낌이다. 인간은 원하던것을 얻었으면 행복해지리라고 생각했는데 그 생각만큼 행복하지않아서 더욱 욕심을내게된다. 우리의주위에 행복보다는 불행이 더 많은듯이 보이는것도 바로 이 끝없는 욕심때문이 아닌가 생각이든다. 욕심이 욕심을낳다보면 행복을추구하는 자신의목표가 잘못 설정되었음을 알지못하는것이다. 

어린시절의 욕심과 청,장년기의 욕심, 그리고 노년이되어 갖는 욕심은, 욕심이란 그 단어자체는 같은표현이지만 그 욕심의 내면에는 큰 차이가있다고 보겠다. 어린이나 노인들의 욕심이 허전하고 비어있는마음을 채우려는 욕심이라면 청장년들의 욕심에는 자신의소유와 영역을 넓혀가려는 계산된 앞과 뒤를 생각하면서 필요한것들만을 선별적으로 취하는 유형으로 볼수있다. 그래서 노인들과 어린아이들을 같은 범주에서 바라보며 나이를먹으면 어린애가된다고 옛부터 전해져 내려오는지도 모르겠다. 어린이들의 욕심을보면 단순한 자기욕구의 눈앞에 보이는것들로 국한되고, 노인들역시 소박한욕심의 유형에 불과하다. 특히 노인들의 욕심중에서 가장 흔히볼수있고 노인들에게는 별로 도움이되지않는것은 먹는것에서 쉽게 나타난다. 나이드신 어르신들(노인들)과
함께 부페식당에 가서보면 다 먹을수없을만큼의 량의 음식을 가져오지만 실제로는 반도 먹지못하고 버리는경우를 종종보는데,욕심껏 량껏 담어오는 그 습성은 어디서도 바뀌지가않는다. 아마도 음식이 귀했던시절의 한시대를 살아온 배고펐던 어린시절의 의식이 있어서 풍족한 식단에서 거두시는 본능적인 욕심인지도 모른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갖고사는 이 욕심, 욕심이란 갓태어난
어린아기에게서는 볼수없는것인데, 인간이 성장하면 성장할수록 함께 욕심도 점점 커지는것이 욕심이다.

욕심은 타락한 인간의 대표적인 심리적 현상인것처럼 보이지만 인간은 본디 타락하여 욕심이 없는사람은 없다. 따라서 욕심은 인간의심성이 잘못되어 생기는것이라기보다는 본디 가지고있는 인간의 특성이라고 보아야한다. 하지만 타락하면 할수록 더 커지는것이 욕심이므로 욕심은 그사람의 인격이나 영성의 여부와 정도를 드러내주는 표현이기도하다. 욕심은 밑빠진 독과같이 끝이없기때문에 인간은 그 욕심을 충족시킬수가없다. 물욕,명예욕, 권세욕,탐욕,독점욕등 사람의 성향에따라 욕심이 달라지므로 욕심의종류는 셀수없을정도로 많다고보겠다. 그런가하면 식욕,성욕등의 개인적 생리적욕구와 직결된 욕심도있다. 이 모든종류의 욕심은 결과적으로 자기만을 위하려는 노력이기때문에 그것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다른사람에게 피해를주게된다.

욕심은 죄를낳고 그것이 과하면 결국은 멸망에이른다고 성경말씀에도 분명히 쓰여있다. 불교에서도 석가모니는 욕심이란 똥덩어리같이 더럽고 독사같이 은혜를 모르게하며 욕심은 햇볕에녹는 눈처럼 허망하다고했다.

인간의 이성은 지능,의지,정서의 세가지 기능을 가지고있다. 이 세가지중 지능은 진리를 찾고,의지는 선을위해 주어졌고, 정서는 아름다움(미)를 찾기위해 있는것이다.때문에 인간들은 세상을 살아가며 끝없는 갈망속에 이 기본적인 틀안에서 존재하기를 원하고있다. 이러한 삶의 존재가치를 부여하는 진,선,미는 어떤 물질적인 감각차원이 아니다. 이것은 보다 초월적인것이다. 그러나 인간은 대개가 편안하고 안락하며 부와 물질적인 풍요를 필요로하고 이것들을위해 돈이 필요하지만 이러한것들만이 우리들 인간모두가 추구하고 원하는 절대적가치는 아니라고본다. 오히려 삶의 의미를 깨닫고 비록 부족하고 물질적인 손해가있더라도 악을 피하고 선을 찾으며, 주어진 환경이나

현실속에서 아름다운정서를 찾는것이 인간이다. 동물은 자연적인 본능이나 육체적인 구조에의해 본능적으로 움직이지만 인간은 매순간 자신의 자유로운 선택속에서 살아간다. 인간은 자기존재의 의미를 물을수있고 모든 사물을 의식적으로 관찰하고 숙고할수있는 사고력을가지고있다. 이것은 인간의식의 변형될수없는 신비이며,이 의식이있기에 또한 책임이있는것이다. 

인생이란 바로 이런 인간에게주어진 삶의 의미를 찾는과정이다. 인간에게 주어진 삶은 보다높은 의미가 부여되어있다. 이 의미를찾는 과정이 곧 인생이다. 그러므로 인간은 스스로가 삶의 의미를 찾아 자신을 성숙시켜나가야하는 유일한 이성적 동물이다. 사과나무는 우주의섭리와 자연의법칙에따라 사과라는 과일의 열매를 맺으며 고양이는 본능이라는 법칙에따라 쥐를 잡는다. 그것은 더도 덜도 될수없는 고정된 존재이다. 그러나 인간은 진,선,미를위해 살수도있고, 스스로 자포자기하면서 불쌍한존재가될수도있는 가능성을 가지고있는 존재이다. 따라서 우리가 인간이되었다는 사실 그자체로서 위대한것도,자부심을 가질수있는것도 결코 아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에게주어진 인간의 삶이 얼마나 고귀하며 그 고귀한가치를 어떻게 찾아야하느냐 하는 운명을 지니고있다. 사람들의 생활태도와 방식은 가지각색이나 그 다양함속에서 한가지공통점은 누구나 행복을 추구한다는것이다.인간은 누구나 행복해지고싶어하며 행복을추구하는 인간의 의지는 가장 근본적인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모두가 추구하고 원하는 행복인데도 우리의 주위에는 행복보다는 불행이 더 많은듯하다.

인간의 욕망과 욕심은 끝도없고 한도없다. 누구나 자기가 처음 목표했던  재물,명예,지위,등을 얻게되면 거기에 만족하기보다 더큰 욕망과 욕심을품게된다. 행복이란 우리가 그리워하며 바라고있는것을 얻었던가, 그것이 채워졌을때 우리의 마음속에 찾아드는 느낌이다. 인간은 원하던것을 얻었으면 행복해지리라고 생각했는데 그 생각만큼 행복하지않아서 더욱 욕심을내게된다. 우리의주위에 행복보다는 불행이 더 많은듯이 보이는것도 바로 이 끝없는 욕심때문이 아닌가 생각이든다. 욕심이 욕심을낳다보면 행복을추구하는 자신의목표가 잘못 설정되었음을 알지못하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