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야구팀과 플로리다대학야구팀 친선경기

Submitted byeditor on수, 01/13/2016 - 20:22

 

"
한국대학야구 대표팀 선수들 

[샌포드=하이코리언 뉴스] 장마리아 기자 = 한국대학야구연맹(KUBF) 대표팀(감독 김한근) 선수들과 플로리다 대학대표팀 선수들과의 교류전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7월 16일(목) 저녁 7시에 올랜도 인근 Sanford Memorial Stadium에서 개최됐다. 

작년 1회 대회때에는 한국대학야구연맹 대표팀이 플로리다 대표팀을 3승2패로 이겼으나 7월 16일 가진 올해 첫 경기에서는 4:0 으로 졌는데 21일 현재 전적은 1승2패이다.

한국대학대표 선수들은 야구의 선진국인 미국에서 플로리다대학 선수들과 현지에서 친선경기를 갖는다는 꿈을 안고 미국에 도착해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하면서 좋은 경험도 쌓고 선진 야구를 배운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 

특히 한국대학야구연맹의 관심과 기대는 크다. 한-미 대학 교류전을 통해 우리 대표선수들이 좋은 경험을 쌓고 수준 높은 야구를 배워 한국의 대학야구가 더욱 강해지고, 나아가 우리 젊은 선수들이 미국 메이저리그에 많이 진출해 한국야구의 위상과 저력을 보여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한-미 대학교류전에 발탁된 한국대학 대표선수들은 투수부분에서 한양대학교 2학년 최재홍 선수(좌완,U21 세계선수권 대표)는 시속 140km대 중반 직구를 던지며 볼끝이 아주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제48회 대통령기대회에서 우수투수상을 받은 선수이다. 또 인하대학교 임서준 4학년 선수(우완)는 제구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2015년 춘계리그에서 MVP, 2015년 연맹회장기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감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이 두 선수는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또 야수 부분에서는 단국대학교 4학년인 임성재 선수가 정확한 타격으로 유명하고, 원광대학교 4학년 송찬혁 선수는 파워히터로 유명하며, 중앙대학교 2학년 이국필 선수, 계명대학교 3학년 박동건 선수는 빠른 발로 유명하다. 
이번 제2회 교류전을 진두지휘 하는 대표팀 감독은 김한근 한양대학교 야구부 감독으로, 야구감독협회 총회장이며, 수석코치에는 남재욱 제주 국제대학교 야구부 감독, 코치에는 류명선 계명대학교 감독, 김철기 강릉영동대학 감독, 김유진 한양대학교 코치등이다. 
한국대학야구연맹은 한국 야구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지난 2012년 창설되어 제1대 회장에는 서상기 의원(새누리당), 제2대 회장에는 박상호 의원(새누리당)이 수고 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투어2000’ 양승무 대표가 한국대학야구연맹 국제 교류전을 위해 봉사하면서 한국여행협회 회장 자격으로 전폭적인 후원과 도움을 주고 있어 연맹과 젊은 대학선수들은 감사함을 잊지 않고 있다. 2015-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