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조지아 어거스타 내셔날 골프장에서 열린 제85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파이널 라운드에서 일본 마쓰야마 히데키가 아시아 선수로 최초로 마스터스 챔피언에 등극하면서 새 역사를 썼다.
마쓰야마 히데키는 11일 어거스타 조지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 윌 자라토리스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했다.마쓰야마는 이로써 아시아 선수 최초로 2021년 마스터스 그린자켓의 새 주인이 됐다.
지난해 임성재가 아시아 선수 최고 성적을 기록한것이 준우승이었다. 마쓰야마 히데키는 또 일본인 최초이자 2009년 양용은 PGA 챔피언십에 이어 아시아 선수로는 두번째 메이저 대회 챔피언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