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차기 수장 "앤디 제시" CEO 관심 집중

Submitted byeditor on수, 02/03/2021 - 17:51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앤디 제시 최고경영자(CEO)가 물러나는 Jeff Bezos 뒤를 이어 유통 공룡 아마존을 이끌게 됐다.이에 따라 앤디 제시 새 CEO가 어떤 인물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헝가리계 유대인 앤디 제시가 지난 1997년 30살 나이에 마케팅 매니저로 아마존에 입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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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20년 넘게 아마존에서 일하며 지금의 거대 공룡기업 아마존을 일구는데 Jeff Bezos 창업주와 더불어 결정적 기여를 한 인물 중 한명으로 평가되고 있다.앤디 제시의 가장 큰 회사에 대한 공헌은 지금 나마존의 주력 사업이 된 Amazon Web Service, AWS를 설립해서 아마존의 도약을 이끌어낸 주역이 됐다.

2006년 앤디 제시 CEO가 세운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인 AWS는 현재 전세계에서 수백만여개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다. AWS는 지난해(2020년) 4분기 기준으로 아마존 전체 수익의 약 절반을 냈다.

하버드 대학을 나온 앤디 제시는 Amazon AWS CEO로 활동하면서 평소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흑인 인권이나 성소수자 권리를 옹호하는 등 사회적 이슈에서 상당한 정도의 진보적인 목소리를 내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두 아이의 아버지이자 스포츠와 음악 등 예체능에 관심이 많은데 북미 아이스하키리그, NHL 신생팀 Seattle Kraken의 마이널러티 오너다.

앤디 제시 는 지난 11월 현재 기준으로 자산 3억 7,700만달러를 보유했고 올해(2021년) 3분기에 아마존 CEO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Jeff Bezos는 아마존 CEO에서 물러나 Executive Chairman, 회장에 오르는데 2월2일 아마존 홈페이지에 올린 직원들에 대한 메시지에서 자신이 CEO에서 물러나 회장으로 자리를 옮긴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Jeff Bezos는 아마존의 중요한 이니셔티브에 계속 임하겠지만 Day 1 Fund, Blue Origin, Washington Post 등에도 집중할 수 있는 시간과 에너지를 갖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27년 전 인터넷 서점으로 출발한 아마존은 이제 글로벌 유통 공룡이 돼 2월2일 사상 처음으로 매출 1,000억달러를 달성했다.

확실히 사람들은 Andy Jassy 새로운CEO 취임 이후의 아마존보다 아마존 경영 일선에서 한발짝 뒤로 물러선 Jeff Bezos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그 부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어 Jeff Bezos 일거수 일투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