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미대사 "한국계 4명 연방의회 입성 축하”

Submitted byeditor on월, 11/16/2020 - 21:06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오늘(16일) 한국계 4명이 미국 연방의회에 나란히 입성한 것에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해리스 대사는 오늘 트위터에 "캘리포니아주 하원 선거에서 승리한 영 김 당선인과 미셸 박 스틸 당선인에게 축하를 전한다"면서 "메릴린 스트릭랜드, 앤디 김 의원과 함께 최초로 한국계 미국인 4명이 연방 의회에 동시에 진출하게 되었네요"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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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대사는 이들 4명의 당선인 사진과 함께 트위터 주소도 게재했다.앞서 지난 3일 미국 대선과 함께 치러진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영 김과 미셸 박 스틸 당선인은 캘리포니아주 후보로, 스트릭랜드 당선인은 워싱턴주 후보로 나서서 각각 당선됐으며 앤디 김 의원(뉴저지주)은 재선에 성공했다.

미주 한인사회에서는 한국계 의원 4명이 연방의회에 동시 입성하기는 이번이 처음이어서 미 정계에 '코리안 파워'를 알리는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