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대 "안전 수칙 위반 학생 20여명 정학”

Submitted byeditor on월, 09/07/2020 - 18:53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뉴욕대는 지난 5일 트위터를 통해 정학 소식을 알리면서 파티를 삼가고 술집에 가지 말고,마스크를 쓰고 거리를 두자고 전했다.이어 뉴욕대는 정학 사유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은 채 정학 처분을 받는 다음 차례가 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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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는 지난 5일 밤 뉴욕 맨해튼에 있는 뉴욕대 인근 워싱턴 스퀘어 파크에서는 수백병의 젊은이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파티를 벌였다고 보도했다.현재 뉴욕대는 학생들에게 기숙사에 입주하기 전 코로나19 검진을 받고 2주간 자가격리를 하도록 지침을 주고 있다.

전국에서는 대학들이 가을 새 학기를 맞아 대면 수업 재개에 나서면서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관련 규정을 위반한 학생들을 징계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있는 노스이스턴대는 지난 4일 임시 기숙사로 사용 중이던 호텔방에서 코로나19 지침을 어기고 모임을 한 1학년 학생 11명에게 학비 환급 없이 캠퍼스를 떠나라고 통보했다.

이 대학 은 성명을 통해 마스크 착용과 파티 및 모임 금지,거리두기, 손 씻기 등의 수칙을 준수하지 않는 이들은 모두를 위험에 처하게 한다면서 공중보건 수칙에 대한 협조와 준수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