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코로나 영향에도 불구 "추가 고용"

Submitted byeditor on금, 09/04/2020 - 20:56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아마존이 본사가 있는 워싱턴주 시애틀 인근 벨뷰에서 향후 몇 년에 걸쳐 만명을 고용하기로 했다고 경제매체 CNBC가  4일 보도했다.아마존은 지난 2월에도 시애틀 일대에서 1만5천명 이상을 고용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는데,코로나19 사태 속에 만명 추가 고용 계획을 내놓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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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은 이들 신규 채용 인력을 수용하기 위해 이미 벨뷰시 내에 약 18만6천㎡ 규모의 사무 공간을 확보했다. 현재 건설 중인 42층짜리 555 타워와 '웨스트 메인' 건물을 임대하기로 한 것이다.아마존은 이미 벨뷰 중심가에 2024년까지 그 일대의 최고층 건물인43층짜리 '벨뷰 600'을 사옥으로 짓고 있다.벨뷰 600은 약 9만3천㎡의 사무 공간을 갖게 된다.

아마존은 여기에 더해 벨뷰 600 프로젝트의 2단계 사업으로 2025년까지 27층짜리 건물도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다.또 아마존은 지난 8월 샌디에고와 댈러스, 디트로이트, 덴버, 뉴욕, 피닉스 등 미 전역의 6개 도시에서 정보기술(IT) 인력 및 사무직 3천500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