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솔 스프레이 “바이러스 2분내 박멸” 입증

Submitted byeditor on화, 07/07/2020 - 20:07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연방 환경보호국(EPA)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살균제 제품 총 420개 가운데 2가지 라이솔 제품이 코로나19 박멸에 매우 효과적 인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제품들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는 처음으로 살균제 제품이 두꺼운 지방질로 구성돼있는코로나 바이러스 박멸을 입증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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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제품 라이솔 소독제 스프레이와 맥스 커버 미스트로 유리나 플라스틱과 같은 표면 위에 묻어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2분 만에 박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라이솔 측은 앞으로 보건 전문가들과 함께 다른 소독제 제품의 코로나19 박멸 효능에 대한 실험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연구 결과는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발표한 한 조사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많은 사람들이 위생에 철저히 신경 쓰지만, 겨우 절반만이 안전하게 청소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밝혀진 것에 따라 나온 것이다.

이에 대해 CDC는 해당 라이솔 스프레이로 청소를 할 시 반드시 사용법을 철저히 읽어 본 뒤,장갑 등 보호장비를 착용한 후 사용할 것을 권고했습니다.이어 다른 청소용 화학 약품과 함께 섞어서 사용해선 안되며, 특히 인체에 투입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라이솔 제품이 처음으로 코로나19를 박멸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온데 따라 사재기 현상이 또다시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이는 지난 3월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처음으로 확산했을 때 화장지 사재기 현상이 발생한 것처럼,이번에도 코로나19 박멸 효과가 입증된데 따라 많은 사람들이 혼선을 빚을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