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해안가 "독립기념일 연휴” 폐쇄

Submitted byeditor on화, 06/30/2020 - 12:53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팜 비치와 포트라더데얼 플로리다는 이번주 주말 ‘독립기념일 연휴’에 남부 해안가를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들어 하루 10,000여명에 가까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들이 나오고 있어 팜 비치, 포트라더데얼 등 해안가를 3일 금요일부터 7일 화요일까지 폐쇄한다고 밝혔다.

"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관광 명소들이다. 마이애미 데드카운티 카를로스 히메네즈 시장은 남부 해안가 폐쇄 조치를 전격 발표하면서 일시적 명령으로 끝날 지는 사람들에 달렸다고 언급했다. 사람들이 예방수칙을 따르지 않고, 플로리다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된다면 해안가 폐쇄 조치는 연장될 수도 있음을 분명하게 경고했다.

포트라더데얼 딘 트랜탤리스 시장은 이같은 해안가 폐쇄 조치를 내리게 된 것에 대해 모든 사람들이 마음놓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에 따른 어쩔 수 없는 대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