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전국에서 코로나19 환자 급증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위 보건 당국자가 오늘(5일) 다가오는 주가 최악의 한 주가 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내놓았다.공중보건위생을 책임지는 제롬 애덤스 공중보건서비스단 단장은 오늘(5일) '폭스뉴스 선데이'와 인터뷰에서 앞으로의 1주일에 대해 대부분의 미국인의 삶에서 가장 힘들고 슬픈 주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애덤스 단장은 많은 사상자를 냈던 2차 대전 당시 진주만 피습과 2001년 9.11 테러를 거론하며 이것은 우리의 진주만과 9·11 같은 순간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다만 그건 특정 지역에 국한하지 않고 전국적으로 일어날 것이라고 부연했다.애덤스 단장은 앞으로 30일 동안 모두가 제 몫을 하면 터널 끝에 빛이 있을 것이라면서 희망이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우리는 또한 모두 우리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애덤스 단장은 또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마스크 착용을 권했지만, 대통령은 이를 착용하지 않겠다고 한 것을 진행자가 거론하자 마스크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며 백악관 의사들과 CDC는 모든 사람이 대통령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