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코로나 19’ 확산세가 절정을 이루면서 주민들이 ‘Shelter in Place’ Order 발령으로 인해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집안에서 보내고 있다.그런데, 매일같이 조금씩 밖에서 산책이나 조깅, 자전거를 타는 등의 운동은 자택대피령인 ‘Shelter in Place’ 발령중에도 가능한데,특히, 전문가들은 이런 때일수록 잠시 집밖으로 나가는 것이 건강한 심신 유지를 위해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KQED는 정신건강, 심리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서 매일 집 밖으로 나가서 자연을 접하는 것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너무나 중요하다고 전했다.아파트나 단독주택 등 어떤 형태의 거주지이건 집안에서만 하루 종일 머물러 있는 생활을 하게되면 육체적 건강을 유지하기 힘들고, 정신적으로도 피폐해진다.
전문가들은 하루에 잠깐이라고 집을 벗어나 자연에서 시간을 보내는 활동에 대해 중요한 정도가 아니라 매우 필수적인 ‘Essential’한 요소라며 반드시 야외활동을 할 것을 주문했다.다만, ‘코로나 19’ 확산이 심각하게 이뤄지고 있는 상황인 만큼 지켜야하는 각종 ‘예방수칙’ 등을 어기지 않으면서 자연에서 활동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야외활동 관련한 몇가지 ‘Tip’을 주고 있다.먼저, 밖에 나갈 때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는 구체적인 ‘Plan’을 갖고 나가야 한다. 두번째는 되도록 가까운 곳이 가장 좋고, 집에서 너무 먼 곳으로는 가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세번째는 혼자 가거나 가족과 함께 가라는 것인데 이 의미는 공원이나 산, 해변가 등 야외 활동 공간에서 친구들이나 친지들을 만나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필수적인 운동을 위해서 밖으로 나가는 것이지 사람들과의 사교나 만남을 위해서 나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네번째는 집밖으로 나가기 전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는 것으로 가능하다면 ‘세정제’, ‘손소독제’ 등을 가지고 외출할 것이 권고됐다. 다섯번째는 집에서 목적지로 바로 가야 한다는 것으로, 운동을 빌미로 필요없는 곳으로 가서는 안된다. 야외 활동이 끝나면 마찬가지로 집으로 바로 돌아가야한다.
야외에서 지켜야할 사항으로는 ‘Social Distancing’을 지킬 것과 되도록 사람들이 많지 않은 곳으로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탈 것,이미 폐쇄됐다는 ‘Notice’가 붙어있는 구역은 침범하지 않을 것, 반려견과 함께 산책할 경우에 돌발적 행동을 못하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 그리고, 자신이 만든 쓰레기를 반드시 직접 가지고 갈 것 등이 권고됐다.
그리고, 자기 자신이나 함께 살고 있는 가족 중 한명이 아플 때는 집을 벗어나서는 안되고 ‘자가격리’에 들어가야 한다. 목적지에 사람이 너무 많거나, 또는 목적지가 폐쇄됐다면 가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