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코로나 19에 한국이 사망자가 28명, 확진자 4300여명으로 여전히 강타당하고 있고 미주 한인도 처음 으로 확진판정을 받은데다가 미국내 사망자는 6명, 확진자는 90명이상으로 급증해 초비상이 걸렸다.
이에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대구에는 여행하지 말라는 자국민 여행금지령을 내린데 이어 한국서 미국에 오는 사람 들에 대해선 한국 출국전과 미국 입국시에 이중으로 의료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코로나 19 사태가 한국을 여전히 강타하고 있고 미국 사망자가 6명으로 급증한데다가 대구를 다녀온 미주 한인까지 처음으로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며 바이러스 공포가 현실화되고 있다.
한국내 사망자들은 주말사이에 크게 늘어 28명으로 급증했고 확진자들은 4300명을 넘어섰다. 미국에서도 워싱턴주에서만 50대 남성과 70대 남성에 이어 한꺼번에 4명이 더 숨져 6명으로 급증했다. 특히 미국내 확진자들 중에 최초의 한인 확진자까지 나온 것으로 알려져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서부 워싱턴주 보건당국은 지난달 약 2주간 대구를 방문하고 돌아온 시애틀 거주 50대 여성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남편과 함께 집에서 자가 격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현지 한인사회에 따르면 이 확인자는 한인 여성 H씨로 페더럴웨이 지역 우체국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씨가 출석하는 한인 교회는 담임목사 명의의 서한에서 H씨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교인들 에게 전했다.
미국내 확진자들은 이어 뉴욕과 로드 아일랜드에서 첫 감염자들이 보고돼 모두 11개주로 확산되면서 전체는 90명을 넘어섰고 북가주 2명과 오레건 주 1명 등 3명의 확진자들은 알수 없는 경로로 감염돼 가장 우려되는 지역사회 전파로 간주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에서 미국에 들어오는 사람들에 대해선 입국금지나 제한조치는 아니지만 이중의료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한국에서 미국에 오는 사람들은 한국 출국전과 미국입국시에 이중으로 의료검사를 받게 됐다. 한국서 미국으로 출발하는 승객들 중에 열이 많이 나는 것으로 나타나면 미국행 비행기에 탑승하지 못 하고 미국도착후 검사에서도 포착되면 입국을 거부당하거나 미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자이면 격리보호 조치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앞서 트럼프 행정부의 국무부는 국가전체의 여행경보는 3단계 여행재고령을 유지하되 한국 대구와 이태리 두곳에 대해서는 가장 높은 4단계 로 격상시키고 자국민들에게 여행하지 말라는 여행금지령을 내렸다 . 그러나 한국사태가 더악화될 경우 중국과 이란에 적용하는 것과 같이 한국에서 체류한지 14일이 안지난 외국인들에 대해선 미국입국을 금지시키는 보다 강력한 입국제한 조치가 취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사출처 : 한면택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