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 주 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김영준)이 순회영사 민원업무가 오늘 2월3일(화)과 4일(수) 양일간 올랜도 우성식품에서 실시됐다. 이번 올랜도 순회영사 민원업무 편의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유권자 등록을 돕기위해 긴급히 마련되어 조선희 선거영사와 이지언 행정관이 마이애미,탬파,올랜도등 현장에서 유권자 150여명의 신고.신청 접수가 이루어졌다.
한편 순회 민원영사(심 연삼 영사)를 비롯해 김경숙,김헤빈 행정원 등 3명의 영사관 직원들이 여권발급신청 및 갱신, 영사확인, 위임장, 재외국민등록, 가족관계증명 및 등록(혼인신고, 출생신고,), 국적관련업무(국적상실 및 이탈)등의 안내와 상담으로 민원업무 261건를 처리해 주었다.
이날 중앙플로리다 한인회 박민성 회장 및 위진희씨등 임원들은 동포들의 민원서류 접수를 도와주는 등 업무를 도왔으며, 여권 복사를을 준비하지 못한 동포들을 위해 현장에서 복사를 해 주기도 하였다. 또 올랜도 한인회에서는 동포들에게 음료수를 준비해 대접해주어 동포들의 기다리는 지루함을 덜어주었다고 한 동포는 전했다.
이날 영사업무에 참석한 세라소타 한 동포는 올해 영사업무를 올랜도에서 실시해 애틀랜타 총영사관까지 먼 거리를 가지 않고 여권을 갱신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시간적으로 많이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