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벨트웨이가 이어지면서 부동산 개발 붐

Submitted byeditor on토, 04/30/2016 - 11:57

[올랜도=하이코리언뉴스]장마리아기자=올랜도의 주택시장이 꾸준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올랜도에서 주택 거래가 많은곳은 닥터 필립스동네와 공항 근처 레이크노나 동네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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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렌지 카운티 서쪽 윈터 가든시는 벨트웨이가 이어지면서 부동산 개발 붐이 한창이다.또한 카운티 동쪽의 워터포드 레이크스시는  2년전 부동산 파동 차압주택으로 타격을 받았던 지역이었으나 지난 해 중앙플로리다에서 주택 거래가 가장 많이 이뤄 졌다고 한다. 

이들 두 지역은 오렌지와 세미놀 카운티를 통틀어 지난해 주택 거래가가장 많이 있었던 지역으로 올랜도지역 부동산중개인협회가 내놓은 것이다. 

이외에도  오비도, 리오 피날, 레이크 메리, 레이크 노나 역시 주택 매매량이 지속적으로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에 비해 매매가 급격히 치솟은 지역은 올랜도 동부 웨지필드와 서북부 아팝카였다. 

지난해 주택거래가 활발했던 지역들은 대부분 시 외곽에 위치해 있다. 전문가들은 이 지역들이 비록 다운타운이나 I-4에서 먼 곳에 위치해 있으나 벨트웨이 등 교통이 개선된 점, 임금이 제자리인 상황에서 바이어들이 부담이 덜한 집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점을 인기 이유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