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연방국무부는 어제25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더이상 도발을 하지말라고 촉구 하면서도"실무 협상이 진전 되길 희망한다"며'외교적관여'를 계속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함께 대북제재는 계속 유지될것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추가 도발에 대한경고의 목소리를내면서도 즉각적인 맞대응보다는'외교적대화'를 통한 해결의지를 재확인하며 신중한 반응을보인것으로 풀이된다.
이를통해 북한의 궤도이탈을 막고 계속 지연되고 있는 실무협상을 조기에 본궤도에 올리겠다는 취지로 보인다.모건오테이거스 국무부대변인은 오늘(25일) 브리핑에서 북한의 미사일발사에 대한입장을 묻자 24일 백악관 국가안보회(NSC)가 낸입장을 거론하며"우리는 그성명이상으로 언급하지 않을것"이라며"우리는 물론 관련보도들을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대통령이 강조해 온것은 우리는 북한과'외교적관여'를 하기를 원한다는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우리는 더이상의 도발이 일어나지 않기를 촉구한다"며 "이행정부는 북한과의 외교적 관여에 헌신하고 있으며,실무협상이 진전될 수 있도록 계속 압박하고 희망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그는또"모든주체는 유엔안보리의 결의안하에서 의무를 이행 해야한다"고밝혔다.그러면서"모든 주체가 우리가 목표에 도달했다고 믿을때까지 제재는 유지될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북한의 이번 미사일발사가 도발이라고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즉답을 피한채"김정은ㅠ북한국무위원장과 그의 참모들,그리고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참모들이베트남과DMZ(비무장지대)에서 우리에게 펼쳐졌던 길을 계속 걸어나가는것이 가장 생산적인방안일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우리가 희망하는것은 트럼프 대통령이DMZ에서 김위원장과 가진 역사적 방문이래베트남에서 이뤄진ㅜ약속들을 진전 시켜가는것"이라고 언급했다. 오테이거스 대변인은'여전히 실무협상을 몇주안에 시작할 계획을 갖고 있는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출장기간 북한과의 예정된 만남이 있는가'라 는질문에"우리는 북한과의 만남에 대해 발표할게 없으며,개인적 만남에 대해 공개적으로 이야기 할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며 추가로 알릴게 있으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기자가 질문에서 언급한'출장'은 다음달 8월2일 태국방콕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 안보포럼(ARF) 외교장관 회담 참석등을 포함한 오는30일∼다음달 8월6일 태국과호주, 미크로네시아순방 일정이다.
이와관련해북한리용호외무상은ARF 외교장관회담불참을통보한것으로알려졌으며,이에따라ARF를계기로이뤄질것으로예상됐던리외무상과폼페이오장관간의미북고위급회담은현재로서는무산될것으로보이는상황이다.
오테이거스대변인은폼페이오장관이최근인터뷰에서북한에대한체제안전보장조치를비핵화에대한상응조치로언급한것과관련해장관이말한이상으로언급하길원하지않는다"면서미국의목표가'비핵화된북한'이라고재확인한뒤
"우리는김위원장과주민들이제재가없는더밝은미래를볼수있기를,국제사회에편입되기를바란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