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 한파에 "GM 11개공장 가동”일시중단

Submitted byeditor on목, 01/31/2019 - 19:18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미 중북부에 극심한 한파가 닥친 여파로 자동차 제조업체 제너럴모터스 GM이 미시간주에 있는 11개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GM은 어제(30일) 미시간 천연가스·전기 공급업체인 컨슈머스 에너지로부터 공급 관리를 위해 공장 가동을 멈춰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면서 11개 공장과 기술센터 1곳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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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은 일단 어제 저녁과 오늘(31일) 오전 교대 근무를 하지 않도록 했으며 근로자들을 공장에 복귀시킬지 검토하고 있다. 기술센터 직원들도 오늘 자택에 머물도록 조치했다.미 중북부 지역은 북극 소용돌이 남하로 사상 유례없는 한파를 겪고 있다. 

오늘 새벽 캐나다 국경과 맞닿은 미네소타주 인터내셔널폴스 기온은 최저 영하 48도까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