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오는 23일은 연중 최대 할인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다. 오는 23일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많은 한인들이 쇼핑 계획을 세우고있다.그런데 블랙프라이데이에 모든 제품이 최저가로 판매되지는 않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웹사이트 bestblackfriday.com 등을 통해 가격을 확인해볼 것이 권고했다.
실제로 금융정보 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의 여론조사 결과 전국의 성인 가운데 51%는 블랙프라이데이가 연중 최고의 할인 행사는 아니라고 했다.또 월렛허브가 지난달(10월) 19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아마존에서 거래된 상품들의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 가격을 비교했을 때 가장 할인이 큰 제품은 ‘보석류’였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 당일 쥬얼리 부문 할인은 73%에 달했으며,이어 책/영화/음반이 48%로 2위,화장품이 46%로 3위,소프트웨어 비디오 게임이 39%로 4위,가구가 37%로 5위다.반면, 컴퓨터와 휴대전화는 할인률이 25%를 기록해 꼴찌였고 의류와 액세서리, 그리고 가전제품이 각각 33%, 30%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전국 상위 유통업체 35곳의 블랙프라이데이 광고 7천여개를 분석했을 때 백화점 ‘벨크’(Belk)가 모든 제품들을 평균 68.9%나 할인된 가격에 1위를 차지했다. J.C. Penny와 ‘스테이지’(Stage)가 각각 65.1%, 62.1%로 뒤따랐다.콜스(Kohl’s)는 60.8%로 4위,뉴욕 앤 컴퍼니는 54.5%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트루 밸류’(True Value)는 블랙프라이데이 할인률이 16.3%에 불과했다. 전체 유통업체들의 평균 할인률은 37%로 나타났다.
어도비의 올 연말 전국 온라인 쇼핑 전망에 따르면 추수감사절부터 연말까지 온라인 매출은 지난해보다 14.8% 증가한 천 24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