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트럼프,4억달러 상속 과정에 대형 탈세”

Submitted byeditor on수, 10/03/2018 - 16:55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트럼프 대통령이 부친으로부터 수십 년에 걸쳐 현 시세로 4억 달러 이상을 받았으며, 이중 상당 부분은 명백한 사기를 포함한 탈세를 통한 것이라고 뉴욕타임스가 오늘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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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과거 상속세와 증여세를 탈세하면서 세금 회피를 위한 속임수와 노골적인 사기 행위도 서슴치 않았다고 보도했다.뿐만 아니라 트럼프와 그의 부친이 유령회사를 차리거나 세무 당국에 부동산 가격을 축소 신고하는 편법을 써 증여세와 상속세를 탈세했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그러면서 이 보도가 트럼프 부친 그리고 부친 회사의 비밀 납세 신고서를 포함해 10만 쪽 이상의 재무관련 서류를 분석한 결과라고 설명했다.이 보도에 대해 AP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버지로부터 100만 달러를 빌려 사업을 시작한 자수성가형 억만장자라고 자랑해온 것과는 배치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