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알프스 몽블랑 눈사태 위험으로 등반 자제령

Submitted byeditor on월, 08/06/2018 - 22:09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유럽이 섭씨 40도를 오르내리는 불볕더위로 신음하는 가운데 프랑스 당국이 알프스의 서유럽 최고봉인 몽블랑 등반 자제를 권고했다.한여름의 이상고온 현상이 이어지면서 눈사태와 산사태 위험이 커진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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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랑을 관할하는 프랑스 오트사부아 지방과 생제르베 시는 현지시간 오늘 구테 루트를 통한 몽블랑 등반은 폭염으로 인한 눈·산사태 위험이 커졌다면서 등반 자제를 권고했다.

두 행정기관은 공동 보도자료에서 "몇 주 전부터 폭염과 건조함으로 인해 구테 루트에서 바위가 부서져 내리는 것이 관측됐다"면서 "날이 갈수록 이런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문 가이드와 동반해 산행하는지와 관계없이 몽블랑 등반을 미루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