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스타벅스의 공식발표에 따르면 전국 매장에서 매년 총 10억개 이상의 스트로가 소비되는 것과 해양오염 방지를 위한 것이다. 또, 스타벅스 본사가 위치한 워싱턴 주를 포함한 일부 주에서 식당과 카페에서 스트로의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이 시행되는 것에 따른 것이다.
이에따라 스타벅스는 스트로만큼 쉽게 마실 수 있도록 뚜껑의 형태를 재디자인한 ‘시피 컵’(Sippy Cup)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올 가을 시즌부터 워싱턴주 시애틀과 캐나다 벤쿠버 매장들에서 먼저 시행될 예정이며 차츰 지역을 넓혀 2020년까지 전세계 매장 내 스트로를 없애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