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헐리우드 액션배우, 실베스터 스탤론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로이터통신 등 주요 언론들은 LA검찰이 어제(13일)실베스터 스탤론이 연루된 사건을 산타모니카 경찰로부터 송치받아 성범죄 전담반에서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산타모니카 경찰은 실베스터 스탤론이 1990년 당시 10대였던 한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관련 수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베스터 스탤론은 신고 사실이 보도되자 변호사를 통해 결백을 주장했다.하지만 사건이 검찰로 송치된 후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스탤론은 영화 '록키', '람보'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헐리우드의 대표 액션 배우이며 영화감독으로도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