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박인비·린드베리,내일 연장전 재개

Submitted byeditor on일, 04/01/2018 - 22:34

[LPGA=하이코리언뉴스] = 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 우승자는 4차 연장 끝에 내일 (2일) 결정 나게 됐다.오늘 남가주 리버사이드 카운티 랜초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박인비와 스웨덴 선수, 페르닐라 린드베리는 4차 연장까지 치르는 혈투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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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7시 30분이 다 돼서 4차 연장이 끝났고, 일몰로 인해 경기는 다음 날로 순연됐다.5차 연장은 내일 오전 8시에 시작된다.오늘 5언더파를 친 박인비는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해 한인 제니퍼 송 그리고 린드베리와 함께 연장전에 돌입했다.하지만 3차 연장에서 박인비와 린드베리는 나란히 버디를 잡은 반면 제니퍼 송이 파에 그치면서 우승 경쟁은 박인비와 린드베리 두 명의 대결로 압축됐다.

계속 493야드 파 5홀인 18번 홀에서 진행된 4차 연장은 조명을 켠 상태에서 진행됐지만 여기에서도 두 선수는 모두 파에 그치면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박인비는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메이저 8승, 투어 통산 20승을 달성하게 된다.박성현은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 공동 9위로 대회를 마쳤다. 

기사출처 : 라디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