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아마존이 메디케이드 수혜자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프라임 멤버십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아마존은 어제(7일) 메디케이드 수혜자와 저소득층에게 프라임 맴버십을 매월5달러 99센트에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마존 프라임 맴버십의 기존 가격이 12달러 99센트인 것을 감안할 때 54%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할인율을 적용받기위해서는 메디케이드 또는 식료품 비용을 지원받을 때 사용하는 EBT카드를 제시해야한다. 지난해 여름부터 정부 지원을 받는 저소득 가정을 위해 큰 폭의 할인율이 적용된 프라임 맴버십을 제공해 온 아마존은 이번 할인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지난해 전국에서 집계된 아마존 프라임 맴버는 8천 5백만여명으로 한 명당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사용하는 금액은 천 300달러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