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노우보드 금메달리스트 클로이 김을 본 딴 바비인형이 등장해 화제다.바비인형 제조사 마텔은 세계 여성의 날(8일)을 맞아 총 16종의 새로운 바비인형을 공개했다. USA투데이는 “현대적이고 새로운 여성의 역할 모델을 표현하고자 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클로이 김 바비인형은 자유분방한 스노우보드 복장에 검은색 모자를 살짝 눌러 쓴 모습으로,클로이 김의 통통 튀는 매력을 잘 표현했다.클로이 김 외에도 유명한 여성 조종사 아멜리아 이어하트, 연방항공우주국(NASA) 수학자 캐서린 존슨, 영화 ‘원더우먼’ 감독 패티 젠킨스, 복싱선수 니콜 애덤스 등이 새로운 바비군단에 합류했다.
마텔은 과거 금발에 파란 눈, 백인 중심이던 바비인형을 다양한 머리색과 피부, 얼굴 생김새 등이 조화를 이루도록 바꿔나가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