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제 52회 수퍼볼의 빈스 롬바디 트로피는 필라델피아 이글스가 차지했다. 뉴욕시간으로 오늘 오후 6시 30분부터 미니애폴리스 US Bank 스타디움에서 시작된 NFC 챔피언 필라델피아 이글스와 AFC 챔피언 뉴잉글런드 패트리어츠의 대결에서 양팀은 역대 수퍼볼은 물론 플레이 오프 경기 사상 가장 많은 도합 1,156야드를 전진하면서 용호상박의 치열한 경기를 펼친 끝에 이글스가 41:33으로 승리했다.
이글스는 사상 첫번째 수퍼볼 우승을 차지했으며, 패트리어츠는 여섯번째 우승에 실패했다. 한편 MVP는 백업 쿼터백으로 시즌을 시작해주전 쿼터백의 부상으로 시즌 마지막 경기부터 이글스 팀을 이끈 닉 폴스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