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골프칠 때 엄청나게 부정행위 해”

Submitted byeditor on화, 01/30/2018 - 22:13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LPGA  스타인 수잔 페테르센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골프 라운딩 시 "엄청나게 부정행위를 한다"고 '폭로'했다.노르웨이 출신인 페테르센은 노르웨이의 일간지인 '볼덴스 강'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사업은 어떻게 하는지 전혀 모르지만, 골프를 치면서 부정행위를 하면 사업에서도 부정행위를 한다고 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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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테르센은 트럼프 대통령이 캐디에게 돈을 많이 줄 것으로 확신한다며 "그가 아무리 공을 숲 속으로 멀리 쳐도 우리가 도착할 때면 페어웨이 한복판에 그 공이 있다"면서 웃음을 터뜨렸다.트럼프 대통령과 십년지기로 알려진 페테르센은 "트럼프 대통령이 80타를 깬 적을 본적이 없는데 이상한 것은 그가 늘 69타를 쳤다거나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고 말한다는 것"이라며 "나는 그저 웃는다"고 덧붙였다.

다만 페테르센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라운딩이 즐겁다면서 트럼프의 대통령 취임 이후 2차례 만난 적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