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제60회 그래미상에서 브루노 마스가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를 석권했다.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18년 제60회 그래미 어워드는 오늘 뉴욕시간으로 8시부터 시작됐는데, 브루노 마스가 대상에 해당하는 트로피 3개를 챙기면서 생애 최고의 하루를 장식했다.
우선 송 오브 더 이어(올해의 노래상)를 받은 브루노 마스는 레코드상과 앨범상으로 다시 무대에 계속 오르면서 "앨범 '24K매직'으로 듣는 이들이 행복하길 바랐다"며 "옛날 하와이에서 노래를 부르며 시작된 나 자신의 행복했던 기억으로 뭉쳐 낸 앨범"이라면서, 함께 후보에 오른 뮤지션들에게 "덕분에 더 열심히 일할 수 있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오늘 그래미어워드는 총 84개 부문에서 뛰어난 아티스트와 앨범에 상을 수여했다. 켄드릭 라마는 리한나와 부른 '로얄티'로 베스트랩퍼포먼스, '험블'로 베스트뮤직비디오상, 앨범 '댐'으로 베스트 랩 앨범 트로피를 받았다.에드시런은 '쉐잎 오브 유'로 베스트팝솔로 트로피를 받았으나 오늘 시상식엔 불참했다.신인상은 알레시아 카라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