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 윈프리 2020 대선 출마 지지 움직임 확산

Submitted byeditor on월, 01/08/2018 - 13:38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오프라 윈프리의  2020 대선 출마를 지지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어 주목된다. 오프라 윈프리는 어제(7일) 윌셔와 산타모니카 블러바드에 위치한 베벌리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 75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세실 B. 데밀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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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캠페인을 지지하는 뜻을 지닌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윈프리는 시상대에 올라 성희롱 피해여성을 대변하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윈프리는 오랜 시간 남성들의 힘에 대항해 진실을 전하려는 여성들의 목소리는 아무도 귀 기울이지도, 믿으려 하지도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새로운 날이 도래할 것(A New day is on the horizon )이라고 수상 소감을 맺었다. 

윈프리의 수상소감 이후 참석자들은 기립박수로 호응했고 윈프리가 2020대선에 출마해야한다는 지지글이 SNS에 확산됐다. 유명 여배우 메릴 스트립은 윈프리가 대선 출마를 염두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녀의 대선 출마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NBC는 트위터를 통해 윈프리의 수상 장면과 함께 ‘미래의 대통령에게 존경을’ 이라는 메시지를 개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