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빌=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북부플로리다 한인회(정상호 회장)는 23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Ramallah Club 에서 제24 (회장 정상호)· 25대 (회장 김영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밤 행사를 가졌다.이날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은 식순에 따라 진행 되었으며, 김정화 플로리다연합회장, 장익군 민주평통이애미협의회 회장, 최창건 탬파한인회장등 지역동포 120여명과 전현직 회장들이 참석해 취임식을 축하하고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보내는 즐거운 송년의 밤을 보냈다.
24대 정상호 회장은 이임사에서 "2년간 한인회에서 봉사한 임원들을 치하하고 이곳의 모든 동포들이 하나가 되어 2018년 새해부터 힘차게 나아 가자고 당부했고"그동안 수고한 "김영출 수석 부회장, 최신수 부회장, 조종석 감사위원장, 박종구 서기/기획부장,이태복 재정부장, 조남용 총무부장, 곽유신 체육부장, 한경록 정보부장, 김금순 여성부장, 박명규 윤리조정위원장, 김정희 회원"등 임원 모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어 25대 김영출 신임회장의 취임사에서 “큰 직책을 맡게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반세기 동안 북부플로리다 한인회를 잘 이끌어 오신 모든 전임 회장들의 노고에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린다. 25대 회장으로서 지역사회 한인들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지역 동포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도움을 기다린다”고 했다. 김회장은 지난 2년간 24대를 이끌어 온 정상호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전임 한인회장들에게 고문으로 위촉 했다. 위촉을 받은 전회장들은 “ 전주형, 양준홍, 이재열, 김승권, 조경구, 이연종, 정상호, 정일운, 채종훈, 박명규, 이정웅 등이다.
김영출 회장은 본기자와 전화 통화에서 "앞으로 제25대 임기 2년은 지금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지역화합은 물론이고 지역한인들의 불편함과 애로사항을 대변하는 북부플로리다 한인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